‘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개방 연장…지역경제 활성화 ‘톡톡’관람시간 오전 10시~ 오후 6시, 빛의 공원도 운영가평군 대표관광명소인 ‘자라섬 남도 꽃 정원’ 유료개방이 이달 말까지 연장된다.
개방기간 일일 관람료는 5000원으로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된다. 가평군민 및 3세 미만 유아는 무료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는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등 야간경관(빛의 공원)도 운영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군은 개방기간 종합안내소 운영, 화장실 및 주차시설, 쉼터조성, 푸드마켓,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안전사고예방 및 수변지역 환경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도 강화된다. 방역요원 배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손 소독제 비치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및 전자 방문객 명부(QR코드 인증) 작성 후 입장이 가능하다.
군은 남도 꽃 정원 개방으로 최근 16일 동안 5만여 명이 방문해 농·특산물 매출이 1억3500여만 원에 이르고 인근 식당매출도 증가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은 꽃들이 만개한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개방기간을 연장했다.
군은 지난해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하며 방문객 8만명 시대를 열었다.
군 관계자는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구절초, 메리골드, 핑크뮬리 등 각종 꽃들의 자태와 포토존 및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며 “자라섬은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경관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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