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자자원봉사단 청평지부 봉사단이 행복나눔곳간에 기증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측두번째 신정아 분과장, 우측 첫번째 조현순 사무국장)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지부장 조성민)가 6일 착한소비 착한기부(착착)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상면 행복나눔곳간에 냉면키트 30인분과 친환경 수제설거지 비누 30개를 기증했다.

행복나눔곳간(이하 행복곳간)은 상면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분과에서 운영하는 나눔과 베품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행복 그리고 희망을 나누는 공간이며 곳간을 찾는 모든 주민들은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행복곳간은 아나바다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의류, 서적, 물, 음료, 농산물. 세제등 다양한 상품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가고 있다.

▲ 행복곳간지기 신정아분과장(좌)과 윤준수총무(우)

2016년에 상면으로 이사 온 윤준수 총무는 “도시에서는 많은 혜택을 누리며 살지만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는데 마을공동체분과에서 행복곳간을 운영하게 되면서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이라도 나눔을 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행복곳간을 매일 두 번씩 방문하며 물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신정아 분과장은 “상면 주민센터 공간이 좁아서 대기장소가 없었고 자치회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에도 기다림과 만남의 장소가 필요했다. 부녀회 소회의나 공무원 민원해결의 장소로 이용된다. 물품을 가져가신분들이 나눔을 받으며 점차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도움을 주시는 업체들이 있는데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가 매달 기증품을 전달해주고 곳간을 많이 홍보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가 행복곳간에 물품들을 정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 조현순 사무국장은 “곳간을 방문할 때마다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고 숨은 봉사자 분들의 노력으로 곳간이 운영된다”며 “두분이야 말로 진정한 봉사자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곳간은 지역 업체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래로 연락하면 도움을 줄 수 있다.

전화) 윤준수 총무 010-8729-9093, 신정아 분과장 010-8987-9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