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현진)는 12월 20일 국립춘천병원(병원장 최종혁)에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간 원활한 협력을 하고자 업무협약을 서면(특별방역대책 추가 조치 준수를 위한 서면 협약)으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에서 가출, 저소득 가정, 가족해체, 학교 부적응 등으로 위기환경에 처하여 의료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질병을 치료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자 전문적 기능, 자원, 서비스 등을 연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진료 및 의료지원을 통해 위기청소년과 위기청소년가정에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하였다. 

이현진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국립춘천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우리 지역 위기청소년과 그 가정의 의료지원이 필요할 때 전문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여성가족부와 가평군이 지원하는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및 학부모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문의 :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화 031-582-2000 내선4)

담당 : 김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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