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대규모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 현안회의를 개최하는 등 양팔을 걷어붙였다.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대규모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개발 현안회의를 개최하는 등 양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6일 제2청사 회의실에서 김성기 가평군수를 중심으로 도시과, 건축과, 환경과, 상수도사업소, 하수도사업소 부서와 머리를 맞대며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도시과 시가화예정용지 확보 및 배분계획을 살펴보면 총 4단계로 구분되는데 군은 2단계로 3단계 예정용지의 30% 범위에서 49만2494㎡ 물량을 갖고 도시계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49만2494㎡에서 현재 도시개발사업 15건으로 46만9097㎡를 사용하고 미사용량은 2만3397㎡에 달한다. 

지역개발현안회의

지역개발현안회의

군은 향후 접수되는 사업지에 대해서는 세부운영기준을 마련, 심도 있게 배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과 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해서는 위생매립시설은 지난해 기준 93%를 매립, 2023년 이후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 단기해소방안으로 매립지 보축사업을 추진해 사용연한을 2034년까지 연장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군은 2026년 직매립 금지 및 폐쇄 등 관계법령 및 정책방향이 매립장보다는 소각장의 설치를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 소각시설 설치를 검토해 2028년까지 조성목표를 두고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기학 건설도시국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부서점검 회의시간”이라며 “대안을 구상하고 2022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려 한다”고 전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