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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경찰, 민주노총 집회장소…인지하고 있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7/13 [09:15]

최춘식 의원 “경찰, 민주노총 집회장소…인지하고 있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7/13 [09:15]

▲ 최춘식 의원


지난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불법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 장소의 집회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입수한 경찰 내부 문건에 따르면,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 ‘공공연대노동조합’, ‘마트산업노동조합’ 등은 ‘향후 지난 3일 종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겠다’고 종로경찰서에 세 차례 신고(6월 28일~7월 1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민주노총은 7월 3일 당일 ‘종로 2~3가 일대 차로’를 점유한 채 8000명(자체 추산)이 참석한 불법집회를 강행했다. 당시 집회 현장엔 경찰 차벽이 하나도 세워지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춘식 의원은 “경찰이 민주노총의 종로지역 집회 가능성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경찰력을 충분히 대응시키지 않아 불법집회가 발생했다”며 “정부는 이번 불법집회로 인한 코로나 감염 및 전파 실태를 확실히 조사해서 국민들에게 투명히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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