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로고

설악면 레미콘 공장 사업…군 계획분과위원회서 ‘부결’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기사입력 2021/06/10 [18:07]

설악면 레미콘 공장 사업…군 계획분과위원회서 ‘부결’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입력 : 2021/06/10 [18:07]

▲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일원에 추진됐던 레미콘 공장 건립 사업이 부결됐다.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일원에 추진됐던 레미콘 공장 건립 사업이 부결됐다. 

 

군계획분과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심의를 개최하고 레미콘 공장 부지조성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 진입도로 대기차선이 확보되지 않은 점들로 인해 부적정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설악면 7개 주요단체 대표 및 지역주민들이 똘똘 뭉쳐 레미콘 공장 반대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반대 주민들은 “대대로 농사와 관광수입으로 먹고 사는 청정지역에 레미콘 공장이 들어오면 누가 휴양하러 이곳에 오겠느냐”면서 “대형 차량 증가로 교통체증은 물론 대기오염 및 분진·소음을 유발하고 지하수 고갈과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레미콘 공장 설립을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성일유니온㈜이 설악면 엄소리 419번지 일대 야산 1만7000평을 매입해 이곳에 레미콘 제조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었다. 

 

GCTN.가평문화관광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포토뉴스
메인사진
HWPL, 5‧25 세계평화선언문 제9주년 기념식 개최
1/46